캘거리 여행 레트로 감성 가득한 데이트 핫플 잉글우드 Inglewood 총정리
캘거리 다운타운과 그 인근을 둘러본 이후에 또 새로운 곳을 찾아가고 싶다면 무조건!!! 무조건 방문해야만!!!! 하는 곳이 잉글우드에요.
캘거리 동물원 건너편으로 보우리버 강을 따라 길게 펼쳐진 캘거리 레트로 감성을 고스란히 표현해 내는 느낌 가득한 힙한 거리로 데이트하기 좋은 최고의 장소 중 한곳이 아닐까 해요.
잉글우드에 들어서면 유독 우리 눈을 사로잡는 장치물(?)이 있어요.
시멘트 덩어리로 여름 patio 구역을 확보하거나 길 주위로 주차를 못하게 막아놓는 용도의 돌덩어리들!!! 이런 시멘트 덩어리들조차 멋진 그래비티의 art를 보여주는 곳!! 이 바로 잉글우드의 감성 아닐까 해요.
참으로 다양한 색과 디자인으로 우리 눈을 사로잡아요. 이런 멋진 돌덩이들만 봐도 핫플 느낌이 물씬 느껴지시죠?
화려한 그래비티들을 구경하다 걸어가면 70년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서점도 만나볼 수 있고요.
60년대로 시간 여행을 왔나 싶은 감성 가득한 상점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간판마저도 너무나 사랑스럽죠.^^ 오구오구 귀여워라~~
70년대 80년대 감성 그대로의 레코드판을 판매하는 제대로 빈티지한 상점들을 만나는 건 잉글우드에서는 너무 쉬운 일이에요.
암요~~~ 레트로 감성에는 라이브 음악만 한 게 없쥬!! 데이트하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가 되겠죠?
그렇다고 오래된 느낌만 있는 건 아니에요. 잉글우드 길을 따라 내려오면 새로 지은 건물에 멋진 카페도 만나볼 수 있어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카페 컨셉도 독특했지만 커피 맛은 제 취향이 아니라 재 방문 의사는 없는 카페 그래비티!!
카페 그래비티를 옆에 두고 이탈리안 마켓에서 이태리 감성에 취해볼 수도 있어요. Lina’s Italian Market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중심가에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케이푸드들!!! 한국 음식점 겸 술집도 있고요. Joodam 주담
캘거리에서 제일 맛있었던 제대로 된 스시 사시미 집 아리스시도 잉글우드에 있어요.
잉글우드는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긴 오리 주둥이 모양의 지역인데요. 여기서 살짝만 내려가면 램지 RAMSAY라고 진짜 멋진 카페들과 맥주 양조장이 모여 있는 동네로 접어들어요.
여기 회사 맞아?
읭????
오일 앤 가스 회사라고??????????
느낌 충만한 그런 회사 옆에
이 멋진 카페라니요. ROSSO 본점을 또 탐방해 주고요.
화려한 챔피언 벨트도 구경을 해요.
로쏘를 나와서 살짝만 방향을 틀면 여기가 상하이 뒷골목이 아닌가 싶은 이런 중국 식당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잉글우드에요.
제가 느낀 잉글우드의 느낌은 왠지 아래 사진에서 찾아지는 거 같아요.
빨간 브릭 건물에
외벽에 엉켜있는 듯 정돈된 전기 줄
건물을 가로지르는 무심한 파이프들
그리고 푸르디푸르른 하늘!!!!!
어떤 느낌인지 모르시겠다고요? ㅋㅋㅋㅋㅋ
그럼 이렇게 정돈되지 않는 느낌으로 정리해 볼까요?
캘거리 다운타운을 여행하시면서 놓치게 되는 지역이 잉글우드가 아닐까 생각해요.
레트로 감성 가득한 핫플 Inglewood 길을 걸으며 정돈되지 않은 정돈을 찾아가는 멋진 데이트는 어떠세요?
잉글우드부터 램지까지 가고 싶은데 캘거리 혼자 여행 중이시라고요?
캘거리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다닐 용기가 안 난다고요?
혼자 다니기 어색해서 같이 다닐 친구가 필요하시다고요?
고민하지 마세요!!!!!!! 미키투어가 있습니다. 미키가 전부 다다다 멋지게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