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프 메리어트 목시 MOXY 호텔 투숙후기 : 로비, 인테리어 즐길거리 총정리
안녕하세요. 캘거리 여행 크리에이터 미키입니다🙌🙌
오픈하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밴프의 신상 호텔 목시 MOXY를 드디어 다녀왔어요. 로키에는 처음으로 문을 연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 캐나다 2번째 MOXY! 뜬금없이 목시가 밴프에???? 읭!! 스러운 프로퍼티였어요. 전체적인 한 줄 총평은 포스팅 말미에 해볼게요. ㅋㅋㅋㅋ ^^
작년 11월에 포스팅한 아래 글 꼭 읽어보세요. 이해하시는 데 도움 되실 거예요. ㅎㅎ
기존에 있던 호텔을 골격만 남기고 완전히 뜯어고쳤나 봐요. 외관의 모습도 새 거새거합니다.
아무런 설명 없이… 밴프에 있는 다른 LODGE들과는 너무나 다른 느낌으로 핑크색 MOXY라는 글자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어요.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한 힙한 젊은 호텔!!!!
목시의 콘셉트는 로비가 다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런데 밴프 목시! 이렇게 예쁘기 있기? 없기!! 너무 예쁜 거 아닙니꽈??
체크인도 BAR에서 이루어지고요.
타원형의 바는 20명도 충분히 앉을 수 있게 꽤 넓어요.
메리어트 목시 브랜드는 전 투숙객에게 호텔 티어에 상관없이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데요.
밴프 목시는 선택의 여지없이 칵테일만 가능하더라고요. (넌 알코올이나 팝류는 불가능했어요)
니맛내맛도 아니었던 뭥미스러운 칵테일^^
인심 좋은 밴프 목시~~ 새콤달콤 너무 맛있었던 젤리와 프릿젤! 목시는 메리어트 체인이니 정체성 확립을 각인시켜 주고요.
체크인을 마치고 호텔 로비를 둘러봐요.
전 세계 메리어트 체인 목시중에서 제일 좋은!!! 제일 멋진!!! 목시가 아닐까 생각해요.
구석구석 정말 안 예쁜 곳이 한 군데도 없고요. 캐나다 메리어트 호텔 중에 아기자기 제일 예쁘게 잘 꾸며놓은 호텔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봐요.
곳곳에 1인용 2인용 다양한 디자인의 의자가 엄청 많아요.
그네 모양의 코쿤형 의자
아늑해서 너무 포근했던 돔형 의자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막 이래요.
이 공간도 정말 예쁘죠? 포근하고 너무 귀엽고 예뻤어요.
여긴 핫텁이 있는 야외로 나가는 쪽인데요. 통창이 완전히 개방되면… 바로 이 검은 의자에 앉아서 눈 높이에서 로키산을 볼 수 있게 돼요. 와~~ 정말 너무 멋지더라고요.
막 이런 식^^
막막 이런 식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멋지지 않아요? 너무 예쁘게 꾸며진 호텔에 앉아서 즐기는 로키 뷰!
2인용 의자만 있느냐????????
아니쥬!!!!!
단체들이 둘러둘러앉아 파티할 수 있는 큰 소파 구역도 많아요.
목시호텔이 밴프 젊은이들의 핫플이더라구요.
호텔에 투숙객에게만 오픈된 게 아니라서 일요일 저녁시간이라 한가할 무렵인데도 로비도 바글바글 bar도 바글바글!! 아주 인기 폭발하는 호텔이었어요.
캐나다 밴프 목시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야외에 있는 2개의 핫텁이 아닐까 생각해요
호텔의 중정에 넓은 공간으로 2개의 핫텁이 좌우로 있어요.
왼쪽은 이런 모습^^
오른쪽은 또 이런 모습^^
어느 쪽으로 봐도 다 너무 예쁘죠?
낮의 핫텁의 모습은 이렇답니다. ^^
사진으로 예쁨이 다 담기질 않으니 사진이 많지만 전부 올려보겠습니당^^ ㅋㅋㅋ
핫텁에는 전용 수건이 비치되어 있지만 탈의실이 별도로 있지 않았어요. 탈의실이나 전용 화장실이 필요할 거 같은데 만들지는 모르겠어요.
핫텁의 공간은 이용 시간에 특별한 제한은 없었고 밤 10시까지는 이용 가능했어요.
핫텁이 있는 뒷마당 이 공간도 너무너무 예뻐요. ❤️
긴 겨울과 추운 봄가을을 위해 군데군데 파이어 플레이스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참 cozy 하고 안정감을 주더라고요.
체크인 무렵 바글바글했던 로비 소파 공간에는 각종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별거 아닌 게임도 정말 왜 이리 예쁘게 느껴질까요?
젊은이들을 위한 호텔답게 자유로움 그 자체에요. 언제 어디에서도 자유로움의 끝판왕을 누릴 수 있답니다.
목시 호텔을 잘 즐기기 위한 2번째 하이라이트!!!!!
무료로 게임 즐기기~~~~ 이게 지금은 무료인데 앞으로도 계속 무료겠죠? 나중에 동전 넣으라고 하지는 않겠죠?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오락실 게임! 왜캐 재밌어요?
이게 공짜라 더 재밌는 걸까요? 진짜 시간 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전 이런 게임은 처음 해봤는데 은근 정말 재밌더라고요.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골 넣었을 때는 자연스럽게 꺅!!! 소리를 지르게 되고 방방 뛰게 만드는^^ 왜 사람들이 모여서 그렇게 했는지 납득이 가는 게임이었어요.
아무래도 지역이 지역인지라 체크인 카운터라고 적고 Bar라고 있는 그곳 앞에 이런 특별한 공간이 있어요. 우와~~~
겨울이면 스키나 보드를 보관할 수 있는 곳!
자전거를 보관하기도 하고요. 호텔에서 자전거도 무료로 빌려주더라고요.
이 공간은 주차장에서 헬스센터로 가는 길목에 마련된 포토부스에요.
구석구석 안 꾸며놓은 곳이 없고요. 하나의 컨셉과 동일된 색으로 통일감 있게 꾸며놓은 목시 호텔이었어요.
엘리베이터 앞의 공간도 그냥 두지 않았죠? ㅋㅋ
로비에 위치한 화장실인데 화장실도 정말 취향 저격으로 너무나 너무나 예뻐요. 그런데……
이건 좀 난해에요.
남녀 구분이 없는 ㅠㅠㅠㅠㅠ Genderless ㅠㅠㅠㅠㅠ 아예 어떤 언급도 없이 그냥 다 같이 사용하는…… 아직 이런건 적용이 안돼요.
오늘 포스팅에 사진이 너무 많았죠?
진짜 구석구석 너무 예쁘게 잘해놔서 사진 백만장 찍고 그중에 추려본거에요.
제가 그간 가봤던 목시 중 제일 좋았고, 제일 넓었고, 제일 잘 꾸며놓은 호텔이였어요. 이건 목시의 수준에 맞지않게 꾸며놓고 목시의 허들에서 한참 비싼 가격을 받고 있는 좀 아이러니하지만 예쁘기로는 최고인 호텔이였어요. 밴프에 목시가 들어온것도 뭔가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진짜 예쁘기로는 원탑입니다!!!!!! 그러면 또 강추 오조오억개는 날려야 하는데 제가 왜 그냥 예쁘다고만 할까요? 흐미!!!! 2탄 호텔 내부와 총평에서 정리해 볼게요.
[출처] 캐나다 밴프 메리어트 목시 MOXY 호텔 투숙후기 : 로비, 인테리어 즐길거리 총정리|작성자 원더풀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