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일본항공과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발권하기 캐나다-일본-한국
저만 그럴지 모르겠지만 여행 날짜를 정할때
마일 발권은 무조건 자리 있을때로
호텔 투숙은 무조건 BRG 되는 곳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는거 맞쥬?
취향이나 목적지 따위는 없는거쥬~~~~~
저만 그런거 아닌거쥬?
저의 최애 완소 마일리지 프로그램이였던 알라스카 항공이 요 근래 빈자리 찾기 진짜 너무 어려워요. 파트너 항공사들 다이나믹 프라이싱 도입으로 개악이 발표되었고, 2023년중에 바뀐다해서 부랴부랴 자리잡느라 고생 좀 했어요. 진짜 1월부터 10월말일(마일 좌석 열린 날)까지 하루하루 다 눌러봤어요. ㅠㅠㅠㅠㅠ 상 노가다!!!!!!
그런데 어랏??? 2023년이라고? 뭔가 날짜가 좀 이상한데….
지금 2024년인데…..
네~~ 제가 2023년!! 아니아니 2022년에 발권을 마치고 2023년에 시작한 여정의 발권을 언급할 일이 생겼답니다. ㅋ
일단~~~ 알라스카 항공에 대해서 아주 간략하게 알고 갈께요.
알라스카 항공에 대한 간단 설명
알라스카 항공 Alaska Airline (항공 기호 : AS)은 시애틀에 본사가 있으며 역시 시애틀을 허브로 이용하고 있는 미국에서 5번째로 큰 항공사에요. 2021년에 원월드에 가입했고 스카이팀과 코드쉐어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대한항공과도 코드쉐어(중요!!!!)를 하고 있어요.
알라스카 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한 캐나다 일본 한국 비즈니스 클래스 발권 내역
제가 선택했던 스케쥴 한번 봅시당!🙌🙌
알라스카 항공에서 마일리지 발권으로 인천행은 진짜 씨가 말랐어요. 캐세이퍼시픽(CX)이 잡힐만도 한데, 어느순간 CX도 전멸이 되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일본항공 JAL로
벤쿠버 – 나리타 : 이걸 먼저 잡고요. 14일 도쿄 여행 이후에
나리타 – 후쿠오카 : 를 붙였어요. 후쿠오카 3일 여행 후
대한항공 KE로
후쿠오카 – 인천 : 여정으로 인천 상륙!!! 하고요^^
추후 발권 예정
인천 – 벤쿠버 : 4월에 집에 갔다가
벤쿠버 – 인천 : 10월에 다시~~
대한항공으로
인천 – 벤쿠버 : 이 일정으로 끝!
알라스카 항공 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발권의 소요량과 세금
일본 항공 발권시 60000 마일 차감
대한항공 발권시 52500 마일 차감
총 112,500 마일 사용
택스 $74.23
2번의 여정 변경
후쿠오카 대신 나고야로 바꾸고, 당연히 나고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걸로 1차 변경을 해요.
이때는 경유지가 바뀌어서 변경 수수료가 있었어요.
변경 수수료 : USD14.91
나고야에서 인천까지 여행을 잘 마친후 인천-벤쿠버 노선이 남아있었는데 이 구간 날짜 변경을 한번 더 합니다.
2024년 2월 27일!!!!! 네~~~ 다음주 화요일로 변경을 했어요. ㅠㅠㅠㅠㅠ
당시에 비즈니스 좌석이 1도 없었던 상태라 일단 이코노미로 좌석을 다운 그레이드하고요 ㅠㅠㅠㅠ(마일 돌려주지않음! 나만 손해)
같은 구간 날짜 변경이라 수수료는 없었어요.
남아있던 복편의 취소
2월27일로 예정된 인천—> 벤쿠버행을 최종 어제 취소를 했어요. 도저히 갈수가 없는 상태였어요.
52500마일을 들여 복편의 여정을 잡은 나고야 –> 인천의 여정을 시작했기에 남아있는 인천 —> 벤쿠버 구간은 그냥 버리는 구간이였거든요.
아흑 나의 마일리지 52500이 저 세상으로 가는구나 ㅠㅠㅠㅠ
내 인생에 마일리지를 버리고 여행을 포기하는 때가 오다니……
To be continued!!!!!!
일단 이렇게 마무리하고요.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그냥 가기 섭섭하니 알라스카항공 마일발권의 소소한 팁 알아볼게요.
알라스카 항공 마일 발권의 깨알 팁(2024년 3월 개정판 개악전 정리내용)
1) 목적지를 복편으로 머리 붙이기 하는것도 한 방법인거 같아요(이런 생각한 나!! 칭찬해)
2) AS에서 대한항공 발권은 편도나 왕복이나 차감율이 같아요. 즉 왕복으로!! 발권해야 이익이고요.
3) 왕편/복편 모두 대한항공일 필요는 없어요. 타 항공사와 섞어도 되요.
4) CX 는 아주 임박한 여정에만 비지니스 좌석이 있어요.
5) CX 는 거의 모든 날짜에 인천까지 연결이 안되요. 이건 전화로 따로 붙여야 해요.
6) CX로 북미 출발 – 홍콩 거쳐 – 동남아까지 마일 차감 너무 좋은데, 비지니스는 자리가 없어요.
7) CX 이코노미와 프이코 차이는 꼴랑 5천마일 추가하면 되는데요. 프이코 혜택이 너무 없어요.
8) JL TKO – 동남아 도시 25K 차감 비지니스 자리는 좌석 많아요. 마일 터실 분들은 미리 하시는것도 좋아요.
9) 8번 자리 쑥쑥 빠져서 오히려 임박한 날에 자리 없는 경우도 많아요.
10) 북미에서 국내선 연결하기 참 쉽지않게 되었어요.
11) 벤쿠버 공항 CX 라운지가 참 좋은데…… 발권이 너무 힘들어요.
12) 대한항공으로 인천-동남아 자리 잡기 수월한거 같으나 마일 차감은 어느게 더 유리한지는 모르겠어요.
유익한 정보였다면 공감과 따뜻한 댓글도 부탁드릴게요.
[출처] 알라스카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일본항공과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발권하기 캐나다-일본-한국|작성자 원더풀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