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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키장 – 선샤인 (Sunshine Village Ski Resort)

This entry is part 3 of 3 in the series 캐나다 스키장

안녕하세요. 캐나다 스키장 소개 세번째입니다. 이번에는 선샤인 스키 리조트입니다.

곤돌라

선샤인은 록키마운틴에서 두번째로 큰 스키장입니다. 첫번째는 당연히 레이크 루이즈 스키장인데 선샤인도 그 크기만으로는 레이크 루이즈만큼 큰 스키장입니다. 특이한 점은 스키장의 주차장에서 산 중턱, 빌리지까지 곤돌라를 타고 25분정도 500m를 올라가면 실제 메인 베이스가 나옵니다.

저는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레이크 루이즈 스키장에서는 날씨가 추운 날에는 곤돌라를 타면서 좀 몸을 녹이면서 올라갈 수 있는데 선샤인의 경우에는 곤돌라는 주차장에서 메인 베이스 올라갈때만 있고 베이스에서 산 정상까지는 모두 리프트입니다.


Heating Seat

곤돌라 대신에 커버와 히팅시트가 있는 리프트가 있습니다. 이걸 타면 그래도 좀 따뜻하게 올라갈 수 있죠.

리프트 좌석밑에 열선이 있는데 스테이션에 들어가면 그 열선에 열을 충전해서 데워 준다고 하네요.

장점

선샤인의 장점이라면 캘거리에서 차로 갈때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레이크루이즈보다 20분정도 더 가깝고 록키마운틴 안쪽에 있어서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정상에서는 좌우로 펼쳐진 로키산맥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

그런데 제가 선샤인을 잘 안가는 이유는 주차장이 작아서 늦게가면 길에 차를 주차해야 되는 경우가 생기고, 슬로프 중간에 평지 구간이 종종 있어서 처음 온 스노보더들이 잘 모르고 속도를 줄이고 들어가면 중간에 보드를 벋고 들고 걸어야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한 번 경험하고 나면 속도를 붙여서 잘 지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한번도 안가봤다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합니다. ㅎㅎ 정상의 경치만으로 한번은 꼭 가봐야 하는 스키장이고 나름 재밌는 코스들도 많기 때문에 우선 한번 가서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산 한면 전체가 슬로프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다져진 길로만 내려가겠지만 자연설이 가득한 투 블랙 다이아몬드의 최상급 코스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가운데 멀리보이는 점은 스노보더와 스키어네요. 저쪽은 경사가 꽤 심한데 다들 잘 타고 내려가네요.


홈페이지 + 인터랙티브 맵

선샤인 홈페이지에 가면 인터랙티브 슬로프 맵도 있으니 한번 가서 구경해 보세요.

그럼 즐거운 즐거운 라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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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하니

안녕하세요. 원더풀미키의 미키하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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