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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만에 제일 추운 날 : 캘거리 체감온도 -49도

안녕하세요.

55년 만에 추운 날 갱신! 후덜덜

겨울이면 건조한 추위가 유명한

캐나다 서부 알버타주이지만

이번 겨울은 정말 이상하리만큼 따뜻했어요.

12/1월을 지내는 동안

패딩을 꺼내 입지 않을 정도였으니깐

정말 말 다 했죠?

너무 따뜻하니깐 걱정이 되더라고요.

캘거리 날씨가, 에드먼튼 날씨가

대한민국 서울 보다 따뜻하더라고요.

한국이 한파가 왔다고

뉴스에 나올 때도

캘거리는 따뜻했어요.

지구가 아프기는 아프구나!!

걱정이 되고,

이렇게 건조하고 따뜻한 겨울이면

다가올 여름이 걱정되기도 했고요.

그러다 갑/자/기!!!!!!!

훅 추워진다고

예보가 나오더라고요.

마이너스 11도 정도면 양호하지 싶은데….

갑자기 훅훅 떨어지더니

극강의 추위 경고!! 가 뜨더니

55년 만에 최고 추운 날 갱신했어요.

이렇게 추운 날씨지만

바깥의 햇빛은

정말 찬란하기 그지없어요.

햇빛이 좋아서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날씨여도

그렇게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밖에 오래 있으면 추워요^^

그래도 산책도 가능한 날씨예요.

추워서 좋은 점 딱 1가지는!!!

이제 아브라함 레이크의

탄산 얼음을 구경할 수 있다는 거.

그간 너무 따뜻해서 호수 얼음이 얼지 않았을 거거든요.

날씨 조금 풀리면

탄산 얼음 구경하러

아브라함 레이크 가 보려고요.

정체성 회복한 캘거리 겨울 날씨!

따뜻한 옷 잘 챙겨 입으시고 포근한 하루 보내시어요.

[출처] 55년 만에 제일 추운 날 : 캘거리 체감온도 -49도|작성자 원더풀미키


미키하니

안녕하세요. 원더풀미키의 미키하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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