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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캠핑이 유행이라 대부분 캠핑에 익숙하고 장비도 다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록키마운틴 옆에 사는 주민으로서 캠핑은 여름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개인 RV를 가지고 있고 여름 내내 RV를 몰고 캠핑장에서 사시는 은퇴한 부부도 종종 보곤 합니다.
RV가 없더라도 텐트만 차에 싣고 가면 캠핑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죠.
특히 국립공원 캠프그라운드는 가격도 싸고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아서 인기가 아주 높아서 연초에 예약이 시작되면 좋은 사이트들은 금방 매진이 되곤 합니다.
그래도 예약없이 First Come Fisrt Served 하는 사이트도 있고 약간 더 이동하면 여름 성수기에도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제스퍼 Wabasso 캠프장은 넓은 공간에 주변과 떨어져 있어서 쾌적한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RV 캠핑
만약 트럭이 있다면 RV를 빌려서 RV 캠핑을 할 수도 있죠. 차량과 RV 일체형도 있지만 이런 RV는 가격도 비싸고 관리도 힘들지만 트럭으로 끄는 RV 트레일러는 빌리는 비용도 비싸지 않아서 트럭만 있다면 한 번 빌려서 해볼만 합니다.
이런 RV 트레일러는 하루 $100 정도에 빌릴 수 있습니다.
장소
밴프, 제스퍼 국립공원 내에 여러개의 캠핑장이 있습니다. 캠핑장 마다 시설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시설이 있는 캠핑장을 검색해서 예약을 하면 됩니다. 자리별로 위치나 시설 사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을 예약하면 됩니다.
국립공원 캠프그라운드 예약 사이트: https://www.pc.gc.ca/en/voyage-travel/reserve
추천 사이트는 제스퍼 국립공원 근처에 있는 캠핑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캘거리에서 거리가 좀 멀긴 하지만 제스퍼 자체가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캠핑을 하면 제스퍼를 즐기시면 일주일은 순식간이 지나 갈겁니다.
비용
국립공원 캠프사이트 비용은 아주 쌉니다. 보통 전기가 없고 사이트 기준으로 샤워시설이 있는 곳은 하루 $30 정도이며 불을 피울 경우 하루 $10정도 추가 됩니다. 장작은 무제한 제공됩니다. 전기가 제공되는 사이트는 추가로 $10 더 비쌉니다.
백패킹 (백컨트리 캠핑)
좀 더 챌린지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백팩킹으로 백컨트리에 도전 해보세요. 백팩만 메고 산 깊숙이 인공적인 시설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 캠핑을 하고 오는 겁니다. 다녀온 사람들의 말로는 일반 캠핑보다 훨씬 재밌다고 하는데 무거운 백팩을 메고 산을 6-7시간씩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준비가 되야하고 장비도 백패킹용 장비를 따로 준비해야되고 인공적인 시설이 없는 곳에서 지낼 준비가 되야 갈 수 있습니다. 화장실, 샤워, 심지어 물도 없기 때문에 휴대용 정수기를 들고 가거나 정수용 약을 들고 가서 물을 해결해야 합니다.
Skyline Trail, 44km의 백패킹 트레일 코스
간단한 소개를 마치고 다음엔 사이트 예약, 준비물, 식사,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