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햄버거 맛집 : Alumni @ 17ave. 아주 매운 치킨버거가 유명한 곳.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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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다녀온 햄버거 맛집 한군데 소개해 드려요.

햄버거 좋아하는 제가 리뷰가 워낙 좋아서 예전부터 가보려고 찜 해놨던 곳인데, 이제야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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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에비뉴는 워낙 캘거리에서 핫 플이라

주차가 만만치가 않죠.

한 블록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2시간 스트리트 파킹이 무료로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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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지만 춥지 않은 캘거리에서^^

햄버거 먹으러 가요.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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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겉에서 봤을 때는 읭?? 아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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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도 예쁘게 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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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큐알코드로 해요.

전체 메뉴와 가격은 이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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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분위기는 대략 요런 정도.

전 이런 타일 느낌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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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도 창가 쪽 느낌도 좋고요.

늦은 점심인데도 가게 안에 손님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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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유명 메뉴라고 하는

HOT chicken sandwich를 시켰어요.

감자튀김은 별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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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 가게 홍보 사진

왼쪽 : 실제 사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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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한 맛을 고를 수가 있는데요.

핫한 맛의 정도는 저 뻘건 소스를

앞면만 바르는지,

양쪽 바르는지,

풍덩 적시는지에 따라

레벨이 달라지더라고요.

전 하프(쏘스를 한쪽만 바르는 거)로 시켰는데

꽤 매웠어요. 핫으로 시켰으면 매워서 못 먹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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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로 주문한 프렌치프라이($4.95)는

많이 별로였어요.

엄청 엄청 짜고, 그냥 별로!!

하우스 메이드 포테이토 칩($6)을 시킬 걸

그랬어요. 후회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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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추 매운 거처럼 첫입에도 매웠고

매운 여운이 오래 지속되는 그런 매운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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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섬 드레싱으로 버물린 양배추가 매운맛을

많이 중화시켜줘서

알싸한 그 매운맛의 강력함이 시간이 지나니 좀 없어졌지만 첫 맛은 꽤 매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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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소스를 약간 바르는 쿼터 정도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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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 보면 고추 포크 버거라는 게 있는데요.

아마도 제육볶음 맛 버거가 아닐까 해요.

ㅋㅋㅋㅋㅋ

설마 사장님이 한국 분은 아니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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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버거 한 번 더 먹어보려

재방문 할 의사는 있지만,

제 인생 버거라고 말할 수는 없는 버거였어요.

그렇지만, 오랜만에 매운 버거 맛있게 먹었고 무엇보다 젊은이들의 거리 17ave에서의 약속은 늘 신나게 만드니 그 기분으로 된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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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만든 쇼츠 영상 한번 보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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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캘거리 햄버거 맛집 : Alumni @ 17ave. 아주 매운 치킨버거가 유명한 곳.|작성자 원더풀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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