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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직장인의 재테크 시리즈 6 – GIC, Bond

This entry is part 6 of 9 in the series 캐나다 직장인 투자 시리즈

안녕하세요. 미키의 하니, 미키하니입니다.

금용 투자 상품으로 주식을 재외하면 Bond(채권)이나 좀 더 안전한 GIC(Guaranteed Investment Certificate)가 있습니다.

GIC


GIC는 은행에서 특정 기간동안 정해진 이율의 이자를 주는 상품입니다. 은행이 보장하는 높은 이자의 예금같은 거죠. 다만 만기전에 찾으면 이자에 대한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중도에 상환해도 손해를 보지 않는 GIC도 있는데 (Cashable GIC), 이자가 약간 낮습니다.

요새처럼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5%가 넘는 이자를 주는 GIC가 있기 때문에 투자용 자산이 아닌 단기 자금은 6개월이나 1년짜리 GIC를 사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메이저 은행인 TD에서도 GIC 18개월 짜리를 5.3%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Bond

Bond(채권)는 회사나 나라가 발행하는 지정된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증서입니다. 만기가 있고 정해진 이율로 이자를 줍니다. 이자지급은 보통 분기, 반기 또는 일년에 한번 정해진 이율로 지급을 합니다.

채권도 증권계좌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고 아니면 ETF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구매보다는 ETF를 통한 투자가 편합니다.

캐나다 주식시장에서 VGV (캐나다 국채), HTB (미국 7-10년 국채), ZTL (미국 장기 국채) 등 여러가지 본드들에 대한 ETF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새처럼 경기가 안좋아 질거라는 전망이 우세하고 주식시장이 내려거라고 생각하면 채권을 보유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경기가 안좋아지면 국가가 이자율을 내리고 이자율이 내려가면 채권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은 경기에 따라 변동성이 심하지만 채권은 이자율이 방향성만을 알면 되기 때문에 주식시장보다 전망을 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채권을 보유해서 주식투자를 헷징하는 방법도 요새는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경기의 사이클에 때라서 이자율이 결정되기보다 팬데믹이나 전쟁같은 외부요인에 따라서 국가에서 이자율을 강제로 올리고 내리니 채권투자도 예전보다 위험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안좋아지면 회사의 수익이 떨어지고 주가가 내려야 되는데 경기가 안좋아 지면 나라에서 금리를 낮출거라는 기대감에 회사의 주식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주가와 채권이 같이 오르고 같이 내리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주식과 채권을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헷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인 많은 분들은 채권도 가격변동이 심해서 은행에서 높은 고정이자를 주는 GIC 구매하더군요. 그런데 온라인에서 GIC를 사기는 GIC는 금액이 높을 수록 이자를 더주는 등 조건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분들의 위한 ETF가 있습니다.


CSAH.TO

주기적으로 아래로 내려가는 이유는 이자에 대한 배당을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주식계좌에서 GIC를 산것과 같은 효과를 보고 싶다면 CASH.TO를 사시면 됩니다. 중간에 이자배당을 받지않고 이자까지 모두 투자를 하고 싶다면 HSAV.TO를 사세요.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ETF를 HISA(High Interest Saving Account)라고 하는데 대다수의 메이저 은행들은 CASH나 HSAV를 팔지 않습니다. 저는 TD Direct Investment 계정에서 CASH를 주문했지만 CASH나 HSAV를 팔지 않는다고 나와서 당황을 했습니다.

그래서 TD를 떠나서 Wealthsimple로 모든 투자계정을 옮겼습니다.

다음에는 저 증권중계회사, Stock Brokerage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게 또 재밌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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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하니

안녕하세요. 원더풀미키의 미키하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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