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 안쓰러운 홍콩 공항(2022/11월) 그리고 여전히 좋은 홍콩 The Pier 라운지
안녕하세요.
홍콩도 얼른 정상화 되었으면 해요.
국경이 열려도 정상화 되는데는 꽤 시간이 걸리는거 같은데….
여러모로 요즘의 여행은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홍콩 공항 이 정도일줄은 정말 몰랐는데……
오후 6시 상황!! 거의 모든 면세 구역 상점이 닫혔어요.
라운지도 이 정도만 오픈되어 있고요.
그래서인지 더 피어 라운지에 사람 많더라구요.
The Pier 라운지는 게이트 65번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라운지 입구는 전에 없던 안내문과 열체크 기계등이 인테리어마냥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요. ㅠㅠㅠ
구석구석 참 멋진 곳이에요.
라운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제일 입구에 있는 서양식 코너에요.
이 볼품없는 피자가 의외로 꽤 맛있어요.
피자 꼭 드셔보세요~~
피자 먹고 지나가면,
멋진 Bar 공간이 나와요.
알쓰인 저는 여기는 쓱쓱 지나가고
CX 라운지의 꽃인 noodle bar로 바로 갑니다.
탄탄면은 꼭 먹어줘야죠!!!!!!!
완탕면과 사천식 소고기 요리
맛없음
누들바 지나면 Tea Room이 나와요.
여기 티룸이 참 멋지고 조용하고 좋아요.
지금은 티룸 개점 휴업 상태더라구요.
티룸을 지나면 휴게공간 가기전에 샤워룸이 나와요.
코로나전에는 Aesop이였던거 같은데 이번에 보니 싹 바뀌었네요. 기내 어메니티들도 전부 동일 브랜드(bamford)로 통일되었더라구요. 샤워실은 이렇게 생겼어요.
샤워실에서 더 들어가면 제일 조용한 공간이 나와요. 수면실
케세이퍼시픽 라운지는 어느 나라 어느 공항을 가도 비슷한 분위기로 꾸며놨지만, 인천 공항만 좀 특이하게 그 분위기가 아니였던걸로 기억해요. 캐세이퍼시픽 라운지가 너무 좋아 둘러 가는 홍콩 경유도 늘 즐겁게 즐기고 있어요.
참 좋은 라운지!!!
[출처] 작성자 원더풀미키